학사행정

생명과학과소식

최상돈 교수,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

  • 한송희
  • 2013-11-15
  • 3131

 

우리 학교 생명과학과 최상돈 교수(사진)가 ‘제58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자연과학 기초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은 지난 12일 정기총회를 열고 최상돈 교수를 포함해 총 5명의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연과학 기초 부문에서 최 교수와 이용일 교수(서울대)가, 자연과학 응용 부문에서 최정연 교수(서울대)와 한재용 교수(서울대)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인문학 부문에서는 김종건 고려대 명예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그리고 5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9월13일 서울 서초구 소재 대한민국학술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학술원은 학술연구 또는 저작이 우수해 학술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된 연구자에게 ‘대한민국학술원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자는 국내외 학술단체나 학술원 회원의 추천을 받은 뒤, 부문별 심사-종합심사를 거쳐 정기총회의 인준으로 최종 확정된다.
 
대한민국학술원은 1954년 설립된 기관으로 학술연구 지원과 국내외 학술교류, 학술진흥에 대한 정책 자문 및 건의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전체 학술원 회원의 수는 13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