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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탁 아주대 교수팀이 기존의 상용 적외선 센서 대비 우수한 성능을 가진 근적외선 광센서를 개발했다. 이에 고성능의 광센서가 필요한 자율주행차, 지능형 CCTV. 우주 및 군사 시설 등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형탁 교수(첨단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는 광흡수에 의해 급격한 절연체-금속 전이가 발생하는 ‘모트 전이’ 효과를 통해 기존 상용 적외선 센서를 능가하는 성능을 가지는 이산화바나듐 기반 근적외선 광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관련 연구 내용은 ‘근접 센서 시각 처리를 위한 모트 전이 기반의 피코 암페어 암전류와 광전커플링 초선형 응답성(Picoampere Dark Current and Electro-Opto-Coupled Sub-to-Super-linear Response from Mott-Transition Enabled Infrared Photodetector for Near-Sensor Vision Processing)’이라는 제목으로 재료·소재 분야 최상위권 저널인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Advanced Materials, IF=32.086)> 5월호에 정식 게재됐다. 이 논문은 해당 저널 이슈의 권두 표지 논문(Frontispiece Cover)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에는 아주대 쿠마 모히트(Mohit Kumar) 교수(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제1저자)와 임석원·김지수 학생(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공저자)이 함께 참여했다.빛을 전기 신호로 전환하는 광전효과를 기반으로 하는 광센서는 신재생 에너지와 정보통신, 사물 인터넷, 광통신 등의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부품이다. 그중에서도 근적외선 광 검출은 ▲자율주행 차량의 전방 센서 ▲의료 분야의 열화상 측정 ▲야간 투시를 비롯한 우주·군사 시설 ▲물체 이동 감지 센서 ▲태양전지 등에 활용된다. 이처럼 광전효과 기반 광센서는 최근 부상하는 신산업 분야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미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 보급에 따라 근적외선 감지 기술은 실시간 영상에 기반한 여러 안전, 교통, 보안, 통신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의료 진단 및 우주 관측 분야에도 활용된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에서 근적외선 감지 기술에 대해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신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근적외선 감지 센서는 기존 기술과 차별화되는 높은 감도와 검출 성능을 필요로 한다. 센서의 높은 정확도와 함께 실시간 영상을 처리·활용하기 위해서는 구동에 필요한 전력은 최소화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빛이 없을 때 측정되는 전류인 암전류는 피코암페어(pA, 10의 12승분의 1) 수준으로 최소화하되 입사광 하에서 측정되는 광전류는 최대화하여야 하고, 동작에 필요한 인가 전압(applied voltage) 또한 최소화되거나 자가 전력으로 가능해야 한다. 이렇게 센서 감도를 극대화하면, 야간이나 가시광이 없는 환경에서 물체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게 된다(예 - 자율 주행 차량의 모션 모니터링).이러한 광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팀은 모트 전이 모트 전이(Mott transition) 소재인 이산화바나듐에 주목했다. 이산화바나듐은 미세한 외부 자극(온도, 빛, 전압)에 의해 소재의 전도성이 절연체에서 도전체로 급격히 변화한다(양자역학적 전이). 또한 외부 자극 전후의 온·오프 전류비가 최대 1만배 이상으로, 스위칭 속도가 실리콘보다 빠르다. 이에 업계에서는 모트 전이 소재를 활용하면, 수천억원 대의 장비 및 별도의 공정이 필요한 기존 반도체의 실리콘 공정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왔다. 하지만 소재로서의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호환 공정으로 이산화바나듐 박막을 실리콘 웨이퍼 상부에 형성하는 기술은 아직 개발되지 못했다. 이산화바나듐은 바나듐이 산소와 결합하여 만들어지는 다양한 산화물 조성 중 한 가지로, 불안정하고 형성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 여러 산화물 조성이 혼합되며 모트 전이 특성이 약화되거나 사라지게 되어 이를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었다.이에 아주대 연구팀은 집적회로 양산공정에서 기존에 널리 활용되는 원자층 증착 기술을 이용하여 안정적인 스위칭을 얻는 이산화바나듐 초박막(박막 두께 약 10 nm / 나노미터는 미터의 십억분의 일에 해당)을 실리콘 기판 위에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실리콘과 이산화바나듐으로 구성된 포토 다이오드 소자를 제조했다. 이렇게 개발된 센서는 피코암페어의 암전류를 가지며 근적외선 광입사에 대하여 초고감도·최고 수준의 검출 성능을 보였다. 연구팀은 새로 개발한 광센서를 이용해 노이즈 영상 패턴을 명확히 구분하는 지능형 이미지 검출을 시연해냈다. 서형탁 교수는 “그동안 구현이 불가능했던 초고감도 근적외선 검출을 새로운 소재 및 공정 방식을 통해 실리콘 기판 위에서 반도체 호환 공정으로 실현했다는 점에서 학문적·기술적 의의가 있다”며 “이 방식을 응용하면 기존의 실리콘 집적 회로 공정에 접목하여 우수한 성능의 광센서를 구현할 수 있어 자율주행, 의료, 우주 및 군사, 신재생 에너지, 사물 인터넷, 광통신 등의 여러 분야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주대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후속 연구를 진행, 실제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높은 기술적 파급효과를 가진 소자화 기술을 추가로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PIM인공지능반도체핵심기술개발사업과 중견·기본 기초연구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특허 출원이 진행 중이다. (위 그림) 개발된 광센서의 동작 원리: 절연체 상태의 이산화바나듐은 광전류 발생이 없으나 금속성 이산화바나듐 빛은 광전류를 효율적으로 생성한다. (아래 그림) 초선형성 이미징 기술: 노이즈가 높은 이미지를 광센서의 초고감도 센싱을 통해 짧은 시간 반복적으로 스캐닝하여 노이즈가 제거된 이미지 영상을 도출해냈다.* 위 사진 : <어드밴스트 머터리얼즈(Advanced Materials)> 5월호에 권두표지논문으로 게재된 아주대 연구팀의 연구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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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8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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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6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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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동아리·소학회 콘테스트’가 열렸다.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 축적과 대학 문화 구축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동아리 부문에서 미유미유가 소학회 부문에서 A-FA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콘테스트는 지난 15일 오후 율곡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학생들과 지도 교수, 최기주 총장과 김은하 학생처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축하했다.'동아리·소학회 콘테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진행되어 온 행사로, 학생들이 여러 동아리와 소학회에서 활동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새로운 대학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동아리 65개와 소학회 150개가 참가했고, 7명의 교수로 구성된 대학문화위원회에서 심사해 수상팀을 결정했다. 심사는 ▲목적성 ▲활동의 질·양 ▲참여도 ▲개방성 ▲활동계획에 기준을 두고 진행됐다.동아리 부문과 소학회 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21팀과 19팀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최기주 총장이 직접 시상하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동아리 부문에서는 미유미유가 대상을 받으면서 작년에 이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우리 학교 고양이들을 돌보고 관리하는 동아리인 미유미유는 교내 고양이 구조 및 치료, 정기적 TNR(중성화 수술) 실시, 급식소 소독 및 정비, 겨울집 제작 및 설치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있다.소학회 부문에서는 기계공학과 소속 A-FA(지도교수 전용호)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FA은 ‘Ajou Future Automobile’의 약자로, 전기 및 내연기관 차량에 대해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차량을 설계 및 제작하는 소학회이다. 1993년 설립되어 학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한 오프로드·온로드 등의 다양한 차량으로 각종 대회에 참가해 오고 있다. 대상 팀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최기주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서로 다른 학과에 속한 학우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는것은 정말 중요하다”며 “열심히 활동하면서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이런 경험들이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취하는 아주인으로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동아리 부문 수상팀>금상 : ATOM, 샘터야학은상 : SWeat, 늘사랑, 비트(B.E.A.T)동상 : 제니스(ZENITH), ABBA, 유레카, 2.5g, AFC, CCC장려상 : A.SA., AJESS, 마스터피스, 시사문제강독회, C.OB.E, 차오름, 산악부, A.va, Do-iT!<소학회 부문 수상팀>금상 : 시나리오 나무, 낮에 나온 반달은상 : 미공, AFIA, A.N.S.I동상 : AFEC, M&S, 증권투자연구회, 아티스, FEPSI, FACE,장려상 : 시숲, 사람과사회, X_TAL, 머스타드, 소금쟁이, AMON, Les Amateurs☞[아주인사이트 2022 여름호]동물과 사람의 공존을 꿈꾸는, 아주대 중앙동아리 미유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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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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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경인통일교육센터가 지난 12일 <뉴노멀클래스 통일명사초청 좌담회: 독일, 중국·대만 그리고 남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는 아주대 개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 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지역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율곡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좌담회에선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특강이 마련됐다. 다양한 시각으로 한반도 통일을 모색하기 위한 통일 명사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베른하르트 젤리거(Bernhard Seliger)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문흥호 한양대 중국문제연구소 소장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이 연사로 나섰고, 강연 후 종합 토론을 이어갔다. 한독수교 140주년을 맞이하여 첫 번째 강연을 주관한 독일 한스자이델재단은 1967년‘민주주의와 평화 및 발전을 위한 봉사’를 모토로 설립됐다. 한국사무소에서는 DMZ 접경지역에서 다양한 협력 사업들을 진행 중이다. 연사로 나선 베른하르트 젤리거(Bernhard Seliger)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는‘독일 분단과 통일 사례가 한반도에 주는 교훈’을 주제로 강연하며, 독일 통일 30년의 경험을 공유했다. 동서독 통합 시 가장 어려웠던 문제점으로 지역 갈등, 문화이질성 등 사회통합문제를 언급하며“통일 전부터 민간 차원의 교류를 활성화하며 통일에 대비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문흥호 한양대학교 중국문제연구소 소장이‘중국 ·대만(양안) 사례가 한반도에 주는 교훈’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문 소장은 미·중 패권 경쟁 속 대만 사례를 분석하며 한반도 외교 정책지향점을 모색했다. 문 소장은“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한반도 평화 안정을 위해 대만을 비롯한 주변국의 외교 안보 전략 추이를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은‘남북관계사를 통해 바라본 분단 한반도와 통일 과제’를 주제로 마지막 강연을 펼쳤다. 홍용표 전 장관은 남북한 협력과 갈등의 역사를 설명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미래세대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종합 토론은 한기호 아주통일연구소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 문홍호 중국문제연구소 소장,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가 패널로 참여했다. 세 명의 통일명사들은 해외 분단 사례를 설명하며 한반도 평화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고, 학생들과 문답을 나눴다. 김경래 부총장은 “정전협정 70주년의 해에 명사들을 모시고 청년들과 함께 한반도 분단 과제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가 있었다”며, “통일한국을 위해 아주통일연구소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이번 행사는 아주통일연구소와 경인통일교육센터가 주최하고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우리 학교는 아주통일연구소의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지난 2016년부터 경기남부통일교육센터로 통일부 지역통일교육센터 사업에 참여해왔다. 통일부는 지난 2020년 경기·인천 지역 전반을 아우르는 경인통일교육센터로 센터를 확대 개편했고, 아주대는 지역통일센터 중 최대 규모인 이 센터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째 참여하고 있다. 우리 학교 경인통일교육센터는 ‘경인 지역 통일 교육의 연결자(Linker)’가 되겠다는 비전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활동을 주관해왔다. 한편 경인통일교육센터는 상반기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5월22일부터 6월4일에 걸쳐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남북작가 특별전 <공감으로 하나되기, 예술로 경계를 허물다>를 파주 헤이리마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 좌담회에 참석한 우리 학교 학생들과 지역 시민들△ 사진 왼쪽부터 한기호 아주통일연구소 교수, 문흥호 한양대학교 중국문제연구소 소장, 베른하르트 젤리거(Bernhard Seliger)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김경래 부총장, 홍용표 전 통일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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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2
- 작성자조혜윤
- 작성일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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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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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학이 우리 학교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한국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시대 한국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교내∙외 학자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오후 아주대 다산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상국 인문과학연구소장(사학과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환영사(김종식 인문대학장) ▲축사(최기주 총장) ▲세션1~세션2 발표(사회 김용현 불어불문학과 교수, 이상국 사학과 교수) ▲종합 토론(진행 박재연 국어국문학과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 사회는 우리 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인 오제르 제이넵(OZER ZEYNEP, 한국이름 강보라) 학생이 맡았다.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시대 변화하는 국제∙기술 환경 속에서 한국학을 둘러싼 교육·문화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알아보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해외 대학에서 한국과 관련한 연구를 해온 외국인 학자들도 이번 대회에 함께 했다. 프랑스 파리시테대학(Universite Paris Cite) 한국학과의 피에르 엠마뉴엘 루(Pierre-Emmanuel Roux) 교수가 '프랑스 한국학의 현황과 전망'를 주제로 발표했다. 루 교수는 ▲프랑스에서의 한국학의 역사 ▲한국학 연구의 현재 동향 ▲프랑스 내 한국어학과에 대한 관심 및 전망에 대해 이야기했다.베트남 하노이대학 한국학과의 팜티응옥(Pham Thi Ngoc) 교수도 연사로 자리했다. 팜티응옥 교수는 '베트남에서의 한국어 교육 현황과 과제-하노이 대학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1992년 한-베 수교 이후 베트남에서의 ▲한국어 교육 ▲한국학의 발전사 ▲한국어학 수요 증가에 따른 문제점 등에 대하여 언급했다. 팜 교수가 재직중인 하노이대학은 우리 학교와 다양한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해왔다. 두 대학은 ▲교환학생 프로그램 ▲마이크로 전공 운영 ▲외국인 학부과정생을 위한 1+4 과정 개설 ▲하노이대학 한국학 교원의 아주대 대학원 수학 등 여러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우리 학교에서는 ▲홍경수 교수(문화콘텐츠학과) ▲강지혜·이세련(영어영문학과 교수·강사) ▲한상우 교수(사학과)가 연사로 나섰다.우리 학교 홍경수 교수가 'K콘텐츠의 핵심요소에 관한 탐색: 오징어게임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고, 강지혜 교수·이세련 강사는 '디지털 미디어 문화에서 밈 커뮤니케이션과 번역의 진화(Memetic communication and the evolution of translation in digital media culture)'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상우 교수는 '디지털 시대, 한국사와 역사 교육'을 주제로 발표했다.최기주 총장은 "문화와 정치, 경제, 사회 등 한국의 각 분야에 대해 탐구하는 한국학에 대해 호기심을 가진 외국인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국내외 한국학 연구 교류를 활성화하고 인문학 기반을 강화해 한국학의 외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현재 우리 학교 인문대학에는 학사, 석사 및 박사 과정에서 128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다. 중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터키, 카자흐스탄, 방글라데시, 미얀마,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재학 중으로, 인문대학 내 외국인 학생 수는 우리 대학 전체 외국인 학생 수의 26%를 차지한다(학부 기준).한편 우리 학교 대학교육혁신원이 주관하는 2023학년도 '교육혁신 선도학과 육성사업'에 국어국문학과, 불어불문학과, 사학과가 선정되어 교육 모델 혁신에 나선다. 세 학과는 ▲핵심 지식 체계 기반 전공 교육과정 운영 ▲전공 특성에 맞는 교육 방법 혁신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 ▲인프라 개선 등 인문학을 통한 교육혁신 및 국제화를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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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8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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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조혜윤
- 작성일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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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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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의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우리 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업 성취감을 높이고 대학 생활 적응과 동기 부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지난 3일 오전 11시에 연암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우리 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350여명이 자리했고, 김경래 교무부총장과 강신구 국체협력처장, 이동렬 국제교육센터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대회는 ▲개회사 ▲학생 발표(초급 / 중·고급) ▲축하무대 및 경품행사 ▲수상자 발표 ▲기념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초급반과 중·고급반으로 나누어, 1차 예선과 2차 본선으로 진행됐다. 1차 예선은 학생들이 작성한 원고에 대한 서면 평가로 진행됐고, 본선 무대에는 총 10명이 올랐다. 1차 예선에 총 48명의 외국인 학생이 참여했고, 대회 당일에는 본선에 진출한 학생 10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본선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한국과 나의 꿈 ▲한국에서의 삶과 같은 생활 밀착형 주제부터 ▲한국의 저출산 문제 ▲미얀마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났는가 ▲기술의 발전과 우리의 미래 와 같은 사회·정치적 주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심사는 우리 학교 인문대학 문혜원 교수(국어국문학과), 글로벌교양학부 황선영 교수, 국제교육센터 권주연 강사가 맡았다. 심사는 원고의 독창성과 일관성, 적절한 어휘 및 표현 등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심사 결과 미얀마에서 온 킷민(Khit Min) 학생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킷민 학생은 ‘미얀마에서 무슨 일들이 일어났는가’를 주제로 중·고급반에 참가, 발표했다. 부상으로 상금 80만원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기술의 발전과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 야티저모(Moe Yati Zaw, 미얀마) 학생과 “한국과 나의 꿈”을 주제로 발표한 파에표투(Phyo Thu Pyae, 미얀마) 학생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한국과 함께하는 나의 삶”의 쩐응옥(Tran Khuyen Ngoc, 베트남) 학생, “자유의 향기”의 엘리(Elaheh, 이란) 학생이 받았다. 대상 수상자 킷민 학생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한국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미얀마 학생들을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미얀마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역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 1학기 아주대 국제교육센터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612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전 세계 35개국에서 온 학생들로 베트남, 미얀마, 중국, 러시아, 몽골, 인도, 인도네시아 등의 국적이다. 우리 학교는 총 67개국 337개 기관·대학과 자매 결연을 맺고 폭넓게 교류하고 있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 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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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2
- 작성자조혜윤
- 작성일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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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0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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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축구부 하석주 감독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에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3일 새로운 이사진 2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우리 학교 하석주 축구부 감독(경영 86, 전 국가대표)은 부회장으로서 학교축구/엘리트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축구협회 부회장은 하석주 감독을 비롯한 7명으로 구성됐고, 우리 학교 스포츠레저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한 한준희 해설위원(홍보 담당)도 부회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그 밖의 이사진은 정해성 전 대표팀 코치를 비롯한 분과위원장 7명, 이근호 프로선수협의회 회장(대구FC 선수)을 비롯한 이사 11명으로 구성된다. 하석주 감독은 1986년 아주대에 입학했고, 1990년부터 프로축구팀 대우 로얄즈에서 활약했다. 그는 1991년부터 2001년까지 10년 넘게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왼발의 달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1994년 미국 월드컵과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 대표선수로 출전했고, 국가대표로서 95경기 출전 23골의 활약을 기록했다. 지난 2010년 아주대 축구부 사령탑에 취임해 이듬해 전국대학축구대회 우승을 이끌었고, 이후 전남 드래곤즈 감독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2014년 아주대 축구부 감독으로 복귀했다. 아주대 축구부는 1982년 창단되어 하석주, 안정환, 이민성, 우성용 등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특히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의 13개팀 중 3개팀의 사령탑을 아주대 축구부 출신 감독들이 맡고 있어 화제다. 인천 유나이티드FC 조성환 감독,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 광주FC의 이정효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아주대 축구부는 지난해 8월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에 앞서 7월 열린 1,2학년 축구대회에서는 3위에 올랐다. 지난 해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이후, 대학 축제 무대에 올라 아주 가족의 축하를 받은 축구부와 관계자들# 위 사진 설명 - 아주대 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작전을 설명하고 있는 하석주 감독(제일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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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8
-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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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6
- 작성자조혜윤
- 작성일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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